[현장에서] 한샘, ‘맞벌이 가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다
[현장에서] 한샘, ‘맞벌이 가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다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8.0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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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 사옥서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 개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현대 가정의 보편적인 모델이자 기초 단위가 된 '맞벌이 가정'에 대해 진단하고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5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5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사오늘
5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사오늘

정경숙 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는 맞벌이 부부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회사 일과 가사로 가장 바쁘게 살아가는 맞벌이 가정은 육아, 집안일 등으로 인해 늘 걱정하지만, 바빠서 깊이 고민할 여유도 없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미래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근간인 맞벌이 가정이 바람직하게 정립돼야 한다"며 "맞벌이 가정이 가지는 고충을 살펴보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행복 생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맞벌이 가정에 관심을 두고 함께 고민하는 계기, 출발선 상에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 섹션에는 △격변하는 현대사회, 맞벌이 부부가 나아갈 길을 묻다 △새로운 삶의 질서, 맞벌이 라이프 스타일을 고민하다 등 2가지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5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사오늘
5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사오늘

격변하는 현대사회, 맞벌이 부부가 나아갈 길을 묻다 강연을 맡은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미래 사회를 생각할 때 3가지를 주목해야 하는데 그 3가지는 맞벌이, 개인화, 정보화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송다영 교수는 "맞벌이 사회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맞벌이 사회로 전화해 가는데 제도적 세팅이 됐는가?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 충분히 준비돼 있느냐? 아직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송 교수는 '빠른 속도'를 지적했다. 산업화, 노령화 등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인데도 불구하고 문제는 속도가 너무 빨랐고 그리 인해 삶도 사회, 가족도 빠르게 변화를 해 '개인화'가 발생, 이에 대해 적응을 못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여전히 많은 사람은 빠른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따뜻함이 있던 예전과 다른 가족에 대해 불행해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상이 변화하지 않다 보니 갈등이 발생한다"고 첨언했다.

그 갈등은 '황혼 이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는 '맞살림', '맞돌봄'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고 해결법을 제시했다.

정경숙 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는 맞벌이 가정의 육아, 휴식, 주거환경, 수납 등 실제 생활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맞벌이 부부를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변화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오후 섹션에는 진미정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맞벌이 부부의 가족생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맞돌봄', '맞살림' 등을 위한 부부의 역할분담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지 말한다.

이어 김명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자녀를 미래사회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법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이현수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이현수 교수는 맞벌이 가정의 실제 주택 사용 실태에 대해 소개한다.

정경숙 교수는 "오늘 세미나가 사회 주축으로 등장한 맞벌이 부부의 고충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어떤 가정으로 만들고 싶은지, 어떤 자녀를 육성하고 싶은지, 삶의 가치와 가족 공간을 어떻게 만들지 등 해답을 얻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 지었다.

담당업무 : IT, 통신, O2O, 생활가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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