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익IPS, 반도체 공정 난이도 증가에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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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익IPS, 반도체 공정 난이도 증가에 수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0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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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3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원익 IPS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원익 IPS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원익IPS가 주요 반도체 고객사들의 미세공정 전환 투자로 호실적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원익IPS는 전거래일보다 1900원 떨어진 1만66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2.16%) 하락한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IPS는 2분기 매출액 2002억원, 영업이익 342억원, 순이익 249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사업부문 중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11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4%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도 연구원은 "원익IPS의 실적 호조는 주요 반도체 고객사들이 신규 캐파 투자와 별개로 미세공정 전환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삼성전자가 DRAM 1znm 공정 램프업에 주력 중이고 SK하이닉스가 1ynm 양산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원익IP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000억원, 1865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원익IPS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봤다. 

이와 함께 "반도체 장비 업체 주가가 실적에 1년 이상 선행하는 과거 패턴을 고려했을 때 원익IPS의 투자 적기는 현재"라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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