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덴티움, 매출증가·비용절감으로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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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덴티움, 매출증가·비용절감으로 ‘어닝서프라이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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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9만2000원 상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덴티움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덴티움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덴티움이 국내 임플란트 시장 수요회복, 의료수요 증가에 따른 중국, 두바이 등의 수출강세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덴티움은 전거래일보다 4400원 상승한 7만6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3100원(4.28%)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은 올해 2분기 689억원으로 사상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컨센서스를 17%를 상회한 수치"라면서 "매출볼륨 확대와 비용의 효율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9% 상회한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덴티움의 실적호조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인건비, 마케팅비 등 지난 하반기에 선집행된 투자효과가 본격화되며 수출이 강세를 지속하고 비용증가도 둔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덴티움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9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면서 "대내외적 불안요소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강한 실적성장이 예상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는 덴티움같은 종목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덴티움을 임플란트 Top pick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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