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하반기 수출이 외형성장에 기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건강기능식품 OEM/ODM 업체 노바렉스에 대해 시장 성장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가능한 업체라고 평가했다.
8일 노바렉스는 전거래일보다 600원 오른 2만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7.73%) 상승한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바렉스는 현재 350여종의 제품을 식품회사, 제약사, 생활용품회사 등 205개사에 공급중"이라면서 "투자포인트는 △전방 시장 성장 △수출 증가 △新공장 증설 등이다"고 분석했다.
우선 '전방 시장 성장'에 대해서 김 연구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 △웰빙에 대한 관심증가 △다양한 니즈 발생 등으로 지속성장 중인데, 노바렉스의 경우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부터 수출이 본격 증가할 것"이라면서 "Mannatech(3Q), Unicity(3Q), TCI(2H)향 매출 및 해외 유통업체 판로개척 노력 등을 고려해볼 때 매출액 내 수출 비중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노바렉스는 올해 3분기부터 신규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라면서 "국내외 수주 대응력 강화 등으로 외형 성장 여력이 커지고 원가절감도 예상돼 수익성 개선도 동반될 전망"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327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예상한다"면서 "하반기에는 수출이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