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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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8.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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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9일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남 광양 성황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 총 1140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A 48세대, 59㎡B 123세대, 74㎡A 192세대, 74㎡B 46세대, 84㎡A 248세대, 84㎡B 162세대 84㎡C 98세대, 84㎡D 223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80만 원대로 책정됐다.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첫 단지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의 강점은 교육환경이라는 평가다. 단지 근처에 유치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이 계획돼 있다. 또한 도시개발지구 내 중학교 부지가 계획 중이며, 인근에 성황초, 광양 영재교육원, 학원 등이 위치해 자녀가 있는 세대의 편의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앞으로 전남 신안과 부산 중구를 연결하는 2번 국도가 위치해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남도 지역 주요 지역으로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대근대교, 이순신대교도 가까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 대우건설

아울러,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 단지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은 단지 입구에서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로 구역을 나눠 입주민 동선에 따라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세대 내부에는 클린존(59㎡ 타입 제외)을 도입해 현관에 설치된 'Air Shower(유상옵션)'을 통해 오염물질의 집안 유입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스배관 방범커버,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고화질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 보안 설비와 대기전력차단장치,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과 에너지 저감 아파트를 실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측은 "광양에서 첫 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경쟁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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