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경남기업은 경기 광주 태전지구 2지구에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면적 63·73㎡, 총 624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100% 일반에 분양된다. 전(全)세대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음에도 판상형 4베이 설계(일부타입 제외), 복도형 펜트리공간(일부타입), 광폭드레스룸 등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는 게 SM경남기업의 설명이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입주 후 태전지구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태전지구는 지난 2006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1만2000여 세대가 거주 중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태전 분기점(JC)을 통한 분당, 판교, 강남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는 평가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이용 시 판교까지 3정거장, 강남까지 7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광주 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중 처음으로 어린이 전용 물놀이센터가 단지 내에 들어서며, 커뮤니티 시설 안에는 어린이 전용 블록방, 영어 도서관 등이 조성되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도 예정돼 있어 자녀를 가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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