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넷마블,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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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넷마블,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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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의견 ‘MARKETPERFORM’, 목표주가 10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넷마블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넷마블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하반기 넷마블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3일 넷마블은 전거래일보다 3600원 떨어진 8만6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5300원(5.88%) 하락한 8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62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신규 출시 게임의 마케팅비 선방영 영향과 북미 스튜디오 M&A 영향에 따른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기대치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나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3분기에는 '일곱개의 대죄'가 온기 반영되고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일본 출시, '킹오파 올스타'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4분기에는 '세븐나이츠2'와 'A3:Still Alive'의 출시가 전망된다"고 했다. 

하지만 "'BTS월드'의 기대감 대비 미흡한 흥행과 '세븐나이츠2', 'A3:Still Alive'의 출시 시점 변경으로 올해 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한다"면서 "하반기 중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나, 실적의 확실한 턴어라운드와 신작 라인업의 흥행 성과가 향후 주가의 방향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이며, 목표주가는 1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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