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화재, 상대적으로 돋보인 이익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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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리츠화재, 상대적으로 돋보인 이익 안정성”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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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메리츠화재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메리츠화재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가 "올해 2분기 메리츠화재는 영업이익 989억원, 순이익 703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13일 메리츠화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1만8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2.39%) 상승한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월평균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판매액은 127억원으로 1위권사인 삼성화재와의 격차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서 "올해 영업이익 3815억원, 순이익 2699억원이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손해율 흐름이 양호한 가운데, 적극적인 채권 매각 이익 실현과 재투자를 반복하고 있어 감익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면서 "매각이익 실현 여부가 올해 실적 변동성을 좌우하겠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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