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불확실성 해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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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불확실성 해소 필요”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1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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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9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올해 하반기와 내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낯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거래일보다 1550원 낮아진 2만1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2.60%) 하락한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매출액 781억원, 영업이익 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면서 "이는 △이익기여가 높은 음원 발매 감소 △고정비 지출 높은 제작매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연결기준으로 자회사 YG PLUS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면서 "골프 성수기 시즌 진입에 따른 영향과 음원 유통 및 바이브 운영 대행에 따른 실적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3%,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했다.

그는 "국내 엔터산업의 부정적 이슈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컴백 및 신인그룹의 데뷔가 사실상 어려운 시점"이라면서 "하반기 예정된 콘서트 횟수도 약 29회로, 지난해 하반기 74회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31% 하향한 2만9000원으로 수정한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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