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젤, 하반기 성장세 돌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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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젤, 하반기 성장세 돌입할 듯”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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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4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휴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휴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휴젤의 실적이 서서히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휴젤은 전거래일보다 5400원 떨어진 34만5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03%) 상승한 3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이번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4% 하회했다"면서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는 화장품 사업부문의 채널믹스 악화, 톡신 및 필러의 단가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올해 7월부터 국내 톡신수출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휴젤은 전년의 기저효과를 기반으로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다시 증가세로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휴젤의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이라면서 "타 경쟁사와 다르게 균주 출처분쟁 등의 노이즈로부터 자유롭다는 부분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내 증시에서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휴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하향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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