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3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홈쇼핑이 불확실성이 높은 주식시장에서 방어주로서 투자가치가 높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4일 현대홈쇼핑은 전거래일보다 900원 떨어진 9만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1400원(1.53%) 하락한 9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2분기 연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1조2760억원, 454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 사업 영업이익이 468억원으로 예상보다 컸다"면서 "취급고가 전년동기대비 7% 높은 신장세를 기록한 반면, 송출수수료는 소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 업종은 높은 MD역량을 기반으로 민간소비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현대홈쇼핑의 경우, 전년도 송출수수료 부담 및 계열사 불확실성도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3만3000원으로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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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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