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2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영원무역이 올해 2분기 외형성장을 통해 호실적을 시현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16일 영원무역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하락한 3만6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14%) 떨어진 3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00억원, 90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방글라데시 인력증가, 최저임금 상승에도 탑라인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했다.
허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영원무역의 호실적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411억원, 66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영원무역은 40군데 이상 바이어와 오랜기간 거래 관계를 지속중으로 매년 견조한 오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탑라인 증가는 최저임금 인상,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비용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외부 변수에도 안정적 이익률을 시현하게 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영원무역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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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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