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매일유업의 포트폴리오 확대, 뛰어난 브랜드력,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6일 매일유업은 전거래일보다 2600원 상승한 8만4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7300원(8.92%)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483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시현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효율화와 고수익 컵커피, 상하목장의 고성장을 토대로 한 믹스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면서 "지난해 부진했던 발효유도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이 신장됐고 판촉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또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은 다른 유업체 대비 중국 시장 내 판매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향후 시장 성장 및 소비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 가능성 또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매일유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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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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