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효진, 5년 사랑 결실 '12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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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효진, 5년 사랑 결실 '12월 결혼'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2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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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5년 열애 끝에 12월 결실을 맺는 배우 유지태(왼쪽)-김효진 커플. (사진제공=유지태 공식홈페이지, 나무엑터스)

배우 유지태 김효진 커플이 5년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효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1일 "김효진이 유지태와 12월 2일 결혼한다. 아직 날짜만 정해졌을 뿐 장소 등 세부 사항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처음 만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쌓아오다 2007년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같은해 5월 공식 연인임을 선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아이티 강진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을 내는 등 선행에도 앞장서 훈훈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유지태는 지난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준비를 잘해서 결혼하고 싶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결혼하고 싶지도 않고 어머니를 위해서, 또 효진이를 위해서 잘 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해 영화 '주유소습격사건' '동감'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야수' '남극일기'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혔으며 단편영화 감독으로도 데뷔해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효진은 1999년 패션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해 2000년 MBC 시트콤 '논스톱'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집' '매직' '행복합니다', '매리는 외박중'과 영화 '천년호',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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