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스바이오메드의 매출이 4분기로 갈수록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9일 한스바이오메드는 전거래일보다 750원 상승한 2만1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95%) 상승한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의 3분기 실적(9월 결산 법인)은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시현했다"면서 "벨라젤과 민트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4%, 173.5% 성장하면서 전사 매출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4분기에는 스마트팩토리 가동에 따라 그동안 밀린 주문에 대응이 가능해져 매출이 점프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703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벨라젤이 연내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리프팅실의 중국 수출 및 허가 품목 증가로 추가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한스바이오메드는 발라젤의 마이크로텍스쳐 타입 CFDA 판매 허가 승인 등 중국향 매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한다"면서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