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올해 연말까지는 하나투어의 일본노선 회복이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19일 하나투어는 전거래일보다 50원 상승한 4만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대비 역시 50원(0.12%) 오른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분기 매출액은 1937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전반적인 아웃바운드 부진으로 볼륨이 감소했으며, 일본노선의 감소로 별도부문의 실적이 약 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올해 3분기에도 국내 반일감정 악화에 따른 일본노선의 감소가 지속되면서 별도부문은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하나투어 재팬도 일본 아웃바운드 감소로 3분기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노선을 비롯한 아웃바운드 본업의 의미있는 회복이 확인돼야 하나투어의 주가도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하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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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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