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명섭 여기어때 전 대표, 음란물 유통 방조 무혐의…英 사모펀드에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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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섭 여기어때 전 대표, 음란물 유통 방조 무혐의…英 사모펀드에 지분 매각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8.1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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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위드웹은 최근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위드웹 전 대표가 음란물 유통 방조 혐의에 대해 검찰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심 전 대표는 위드웹이 과거 지분을 보유했던 웹하드 업체를 통해 음란물 유통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조사 결과, 회사 지분을 소유했을 뿐 업체 경영과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심 전 대표가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는 위드웹 보유의 해당 회사의 지분 역시 모두 매각한 상태다.

이에 심 전 대표는 최근 글로벌 사모펀드에 위드이노베이션 지분 약 50% 전체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과거 국내 서비스 플랫폼 분야를 통틀어 M&A 또는 IPO를 통한 최대주주의 일부 지분 매각은 있었지만, 이번 딜은 최대주주가 사모펀드에 지분 전량을 매각한 첫 사례다. 이를 통해 심 전 대표는 1500억이 넘는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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