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9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빙그레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419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
20일 빙그레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5만9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17%) 하락한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빙그레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는 하회했지만, 견조한 이익 창출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유음료 매출액은 4.4% 증가했으며 가공유(바나나맛우유)가 가격인상 효과를 앞세워 7~8% 외형성장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빙그레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689억원,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유음료는 가격 인상 효과를 앞세워 3.4% 성장할 것이며 빙과의 경우, 기온이 관건이긴하지만 전년 수준의 외형은 가능하겠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4분기 상여금 지급만 없다면 연간 영업이익은 26.9%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빙그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9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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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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