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가을철 동남아 공급석 확대…티웨이항공, 9월 타이중 노선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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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제주항공, 가을철 동남아 공급석 확대…티웨이항공, 9월 타이중 노선 늘린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8.21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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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가을여행 동남아 공급석 확대 나서

제주항공은 코타키나발루와 치앙마이, 가오슝과 블라디보스토크 등 가을 여행 선호지역에 대한 공급석을 늘린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대구를 기점으로 세부에도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인천~코타키나발루, 9월9일부터 10월26일까지 인천~마카오 노선을 각각 주4회씩 증편 운항한다. 인천~가오슝 노선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1회,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은 9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2회 증편 운항한다.

더불어 대구~세부 노선은 오는 9월 17일부터 주 4회(화·목·토·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대구~필리핀 세부 노선은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5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세부에 밤 11시15분 도착하며, 세부에서는 다음날 0시15분에 출발해 대구공항에 아침 5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노선들에 대한 증편은 9월과 10월 예약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최대 2배 가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여행지의 변화 등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10월 인천~다낭 노선 증편

에어서울은 인천~다낭 노선의 주간 스케줄을 증편함으로써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기존 야간 시간대만 운항했던 인천~다낭 노선을에 대해 10월 1일부터 아침 출발편을 추가, 하루 두 편씩 주 14회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21일부터 주간 스케줄 증편 기념 깜짝 특가도 실시한다. 이번 특가는 편도총액이 13만2100원부터며, 탑승 기간은 10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에 이어 인기 휴양지인 다낭 노선도 10월 1일부로 주간편 스케줄을 추가했다"며 "다낭은 영유아를 포함한 가족 단위 승객도 많아 편리한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9월 타이중 노선 확대 나서

티웨이항공은 오는 9월 부산~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한편 인천~타이중 노선을 증편 운항하며 대만 지역 노선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산~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해 부정기편을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부산~타이중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단독 운항하며, 향후 정기편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주 4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타이중 노선은 9월 14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된다.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한 매일 운항을 통해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과 증편을 기념한 특가 이벤트도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부산~타이중 노선이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인천~타이중 노선은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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