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한국사이버결제, PG가맹점 증가·일회성 이익으로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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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HN한국사이버결제, PG가맹점 증가·일회성 이익으로 서프라이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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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2분기 실적 및 M/S 상승 반영해 올해 이익 추정치 상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NHN한국사이버결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NHN한국사이버결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141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하며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22일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전거래일보다 300원 상승한 2만2300원에 장 시작해 9시 48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91%)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주 원인은 △PG가맹점 증가에 따른 M/S 상승 △해외 온라인 가맹점으로부터 결제시스템 개발비 유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 △판관비 감소효과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적자를 지속해왔던 OFF VAN 부문에서 비용 통제 및 인력 효율화가 진행되며 연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총이익도 지선 개속됐다"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해외 온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국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O2O사업을 통한 온라인 결제 확대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분기 실적 등을 반영해 올해 이익 추정치는 상향한다"면서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영향 등으로 매출성장은 둔화되는 것처럼 보이나 이익 체력은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기적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보다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성장 스토리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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