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LGU+, ‘U+프로야구’ 업그레이드로 5G 서비스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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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LGU+, ‘U+프로야구’ 업그레이드로 5G 서비스 차별화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8.2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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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8K 생중계·해외 프로야구 리그 콘텐츠 확장·접근성 강화 등 업그레이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LG유플러스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시사오늘
LG유플러스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시사오늘

"불법 보조금 경쟁이 아닌 5G 서비스로 경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U+프로야구'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이 한 말이다.

세계 최초 8K 화질 야구 생중계 등을 통해 타사와의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LG유플러스의 자신감이 내비쳐졌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으로,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투수vs타자', 'TV로 크게 보기'의 핵심 기능과 5G 특화 콘텐츠인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는 △세계 최초 8K 생중계가 보여주는 초현실감 △KBO를 넘어 해외 프로야구 리그로 콘텐츠 확장 △U+모바일tv 연계 및 빠른 생중계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접근성 강화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신규 서비스와 향후 전략 설명을 맡은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LG유플러스는 기존 기능을 한층 개선하는 한편, TV 중계에서 못 보는 포지션별 영상 등으로 야구 시청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고 자부한다"며 "기존은 수동적인 시청이었다면, 포지션별 영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부분 시청이 가능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는 오직 LG유플러스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2019년에는 5G 상용화에 맞춰 경기장 줌인, 홈 밀착 영상으로 경기 시청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8K(7680x4320) 초고해상도를 야구경기 생중계에 접목해 스포츠 콘텐츠 화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8K는 4K(UHD, 3840x2160)보다 4배, 일반 방송에서 쓰이는 2K(Full HD, 1920x1080)보다 16배 더 선명하다.

LG유플러스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시사오늘
LG유플러스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시사오늘

시연을 통해 본 8K 초고해상도 야구 경기는 야구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현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다. 4K 당시 보이지 않던 선수 등 번호와 전광판에 보이는 숫자 등이 또렷이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8K 화질로 제공되는 경기장 줌인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고 싶은 부분을 확대할 때 더욱 유용할 전망이다. 야구장 전체 화면에서 특정 부분을 최대 8배까지 늘려 원하는 부분을 자세히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 U+프로야구에서는 해외 경기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는 포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중계로 인해 이용자 수가 20%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호주 프로야구리그 'ABL'(Australian Baseball League) 경기 생중계도 시작될 예정이다. ABL은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진행돼, KBO 경기가 없는 겨울 시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콘텐츠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선보였다.

'U+모바일tv'에 '야구 입점관'을 마련, U+모바일tv 고객은 별도로 U+프로야구 앱(App.)을 설치하지 않아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 말부터는 '빠른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콘텐츠 접근성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시사오늘
LG유플러스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시사오늘

주영준 모바일 서비스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장 좋은 앱으로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은 물론, 야구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프로야구 전문 앱으로써 모든 야구팬이 이용하도록 더 재밌고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 담당은 "세계 최초 실시간 모바일 8K 중계 서비스도, KBO 등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이고 고객에게 드리는 선물"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LG유플러스 프로 야구 앱이 되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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