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올해 2분기 매출액 439억원, 영업이익 33억9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냈다.
23일 지엔씨에너지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454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제작 및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지열시스템 업체인 지엔원에너지·한빛에너지를 인수한 바 있다"면서 "국내 대형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실적 호조의 분위기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비상발전기부문은 지난달 KT용산IDC의 188억원 수주를 받는 등, 현재 약 900억원 이상의 예년대비 높은 수준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엔원에너지도 청량리 재개발지역 지열시스템 시공 등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해 3분기내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지엔원에너지의 상장예비심사청구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하반기에는 실적 호조 및 자회사 상장 이슈가 지엔씨에너지 주가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엔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6700원으로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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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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