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원대’ 쉐보레 콜로라도 공식 출시…수입 픽업트럭 시장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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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원대’ 쉐보레 콜로라도 공식 출시…수입 픽업트럭 시장 포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8.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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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리얼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가 공식 출시됐다. ⓒ 한국지엠
리얼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가 공식 출시됐다.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26일 강원도 웰리힐리 파크에서 중형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Colorado)의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는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강인한 견인 능력, 편의성과 실용성을 두루 겸비한 다재다능한 모델이다.

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최대 3.2톤의 견인 능력도 갖췄다.

또한 동급 최장 휠베이스 3258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 구현과 함께 1170ℓ에 이르는 화물적재가 가능하다. 실내는 가죽시트를 비롯해, 앞 좌석 전동 시트, 파워 요추 받침과 열선 시트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 에어컨, 8인치 터치스크린 오디오,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국내에는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기본 사양을 충실히 구성한 EXTREME 트림(3855만 원),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XTREME 4WD 트림(4135만 원), 스타일 패키지를 더한 EXTREME-X 트림(4265만 원)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한 이래 리얼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드디어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콜로라도는 정통 픽업만이 가질 수 있는 헤리티지와 강력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픽업트럭 마니아층의 잠재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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