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유플러스, 5G 긍정적 효과 발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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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유플러스, 5G 긍정적 효과 발현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27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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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7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LG유플러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LG유플러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LG유플러스가 5G 본격 상용화에 따라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LG유플러스는 전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만2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1.22%) 상승한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말 현재 5G 가입자는 38만7000명으로 2.6% 침투율을 보였고, 시장점유율로는 29%를 차지하며 매우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5G MS는 현재보다 다소 감소한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MS 확대기조를 이어가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LG유플러스 무선 부문의 단기실적 악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나 유선 부문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홈 부문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및 IPTV의 가입자 증가 및 ARPU상승세를 기반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3조2026억원, 영업이익은 17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단기적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5G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 주목한다"면서 "ARPU가 상승세로 반전되며 수익성 또한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저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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