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만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7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전거래일보다 900원 상승한 5만8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1400원(2.44%)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실적과 모멘텀이 기대된다"면서 △중국·일본향 비중이 낮은 점 △글로벌 OTT들의 경쟁심화로 인한 매출 상향 △미국 진출 및 드라마 IP의 영화화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어 "지상파 드라마 슬랏은 줄어드는 추세나, 오히려 확실한 대작에 투자해 질적으로 경쟁하는 지상파의 노선변화가 스튜디오드래곤에 있어 긍정적"이라면서 "또한, 스튜디오드래곤 2.0을 통한 신인 작가/연출의 성장으로 히트 가능성은 상승하고 수익은 내재화되는 크레이터의 시스템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연내로 예상되는 미국 제작사 인수 가능성에 따라 국내 IP의 글로벌 시즌제 제작에 맞춰 진행시 흥행에 따라 밸류에이션 확장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최근 '나쁜 녀석들' 등 드라마의 영화화의 경우, 제작비는 안정적인데 팬덤은 높은 장르물은 흥행 기반에 따른 이익공유가 가능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8만6000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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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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