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추석 맞아 소외계층 후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상품권 및 쇼핑카트 전달

2019-09-0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노사 공동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통시장 상품권 1000만원과 쇼핑카트 100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됐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가을장마 등의 영향으로 실시되지 못해 예탁결제원이 직접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게 됐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쇼핑카트도 후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노사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설에는 부산광역지사, 추석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실시해 왔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어르신과 직접 손을 잡고 장을 보고 싶었으나, 궂은 날씨로 인해 상품권만을 전달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라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변의 이웃들에게 예탁결제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