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울 신중부시장서 추석맞이 현장방문 실시

2019-09-10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0일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서울 신중부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과 양 기관 직원들은 안내 리플릿, 시장바구니, 앞치마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서금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이 명절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39개 전통시장에 총 35억3000만 원의 명절자금을 지원했다.

서금원은 지난 설 명절에는 47개 전통시장에 총 40억4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통해 전국 313개 전통시장에 4118건, 296억7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전통시장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들 중에는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서금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서 지난 6일에는 경기도 성남 돌고래시장, 9일에는 광주광역시 봉선시장을 찾아 미소금융 전통시장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