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업종 최선호주 제시”

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7000원”

2019-09-16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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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16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거래일보다 950원 오른 4만8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8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0.52%) 상승한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유럽 파트너십 조정 및 변동대가를 반영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부터 미국 신제품 출시에 따른 본격적인 수출 증가 및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램시마SC의 경우, 크론병 치료제 유럽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면서 "램시마SC의 2024년 기준 최대 매출액은 5048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구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년간 유럽 현지에 14개 판매법인을 신규 설립해왔다"면서 "올해 말 기준 30~50명의 신규 영업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 직판 채널 구축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하반기 트룩시마, 허쥬마 미국 초도물량 공급에 따른 ASP 상승 및 2020년 램시마 이전가격 조정에 따른 GPM개선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는 6만7000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