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사칭 전화금융사기 주의 당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는 19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이용 예정 고객들에게 HF 또는 대출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금리변동 위험이 있는 변동금리 및 준고정금리 주택 담보대출 차주를 위한 대환용 정책 모기지를 말한다.

현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14개 은행 창구 △HF 홈페이지 △스마트주택금융 앱 △은행연합회 및 HF에 등록된 공식 대출모집인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HF 관계자는 “HF는 전화를 통한 대출 권유나 개인정보, 선입금, 통장(카드)을 요구하는 행위를 하지않는다”면서 “보이스피싱 및 불법금융사기 등으로 피해를 입거나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2(경찰청), 1332(금융감독원)로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