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강원 산불피해지역서 ‘희망나무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 개최

2019-09-26     김기범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26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6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노사공동으로 ‘희망나무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의 산림 생태 복원과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기보가 노사한마음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최하고 속초시와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했다.

또한 정윤모 이사장과 채수은 노조위원장 등 기보 임직원 130여 명이 참여하고 속초시장,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동참했다.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최초 발화지점 인근인 속초시 산불피해지역에 산불에 강한 활엽수인 산벚나무 200그루를 심어 건강한 숲의 복원을 기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5월 강원 산불피해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특별판매전에 참여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특산품을 홍보하고, 직접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강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바 있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이외에도 환경 문제 해결, 환경보호 실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