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연금영업본부 내 ‘연금고객관리센터’ 신설

DC 및 IRP 가입고객에게 종합관리서비스 제공

2019-09-30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0일 연금영업본부 내 '연금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제도 중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에 가입한 고객은 직접 퇴직금을 운용하며 관리해야 한다. 이에, NH투자증권 '연금고객관리센터'는 관리가 필요한 DC 및 IRP 가입고객에게 종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연금고객관리센터'는 상품의 수익률이 저조한 고객, 상품만기가 다가오는 고객 등 수익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관리를 한다. 또한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연금고객관리센터'를 통해 고객의 문의와 요청사항에도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금을 비롯 노후자산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우미 역할도 수행한다. 고객상담내용을 바탕으로 투자성향별 상품 및 포트폴리오 설계, 절세전략 추천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영업점 PB직원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NH투자증권 이수석 연금영업본부장은 "퇴직연금은 노후준비의 시작임과 동시에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금융회사와 고객이 함께 고민하며 투자하는 것이 연금관리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