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카카오와 ‘모바일 기반 디지털 금융 혁신 위한 MOU’ 체결

보험금 청구·자동차보험 갱신 등 서비스…카카오톡 내 제공

2019-10-02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현대해상은 2일 카카오와 '모바일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 및 프로세스 혁신방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협약식은 현대해상 이성재 부사장과 카카오 신석철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해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금 청구, 자동차보험 갱신, 여행자보험 가입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보험서비스를 카카오톡 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보험상품 및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개발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해상 이성재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누구나 보험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