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 꽃축제 성황리에 개막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전북 정읍서

2019-10-07     김병묵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정읍시청

전라북도 정읍 구절초 축제가 지난 5일 개막했다.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오는 2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정읍시청에 따르면 지난해엔 60만 명 이상이 축제를 찾았다.

이날 오후 가수 변진섭과 김창완 밴드의 축하음악회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에선 꽃길 퍼레이드, 별별 서커스, 사랑의 방송국, 꽃길 음악회, 농특산물 먹거리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날 "올해 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가을철 지역 대표 축제인 구절초 축제에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