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윤석열 접대 의혹, 조국이 해명?

검찰총장 임명 당시 민정수석…접대 보도에 "사실 아냐"

2019-10-13     김병묵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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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을 조국 법무부장관이 감싸주는 모습이 연출됐다. 〈한겨레 21〉이 11일 '윤 총장이 윤중천 씨의 원주 별장에 가서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다'는 보도를 내면서다. 윤 총장은 완전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현재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조 장관도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거들었다. 윤 총장 임명 당시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이 조 장관이었기 때문이다. 얄궂은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