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페이북’에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 런칭

간단한 터치로 글로벌 기업 주식 매매 가능…관련 이벤트도 진행

2019-10-14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BC카드

BC카드는 14일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이용절차를 개선해 매매 편의성을 높였으며, 소수점 단위(0.01주, 단 최소주문 $5이상) 주문도 가능해진 것이 장점이다. BC카드에 따르면 이용방법은 우선 페이북을 통해 '페이북 전용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한 후, 해당 계좌에 투자금액을 이체한다. 

이후 매매를 원하는 해외주식을 선택하고 수량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환전 및 매매가 완료된다. 

BC카드에 따르면 현재 투자가 가능한 해외주식은 아마존, 애플 등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86개 종목이며, 향후 해당 종목 및 미국 외 해외거래소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BC카드는 또한 관련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우선 다음달 30일까지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CMA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2000원이 지원되며 오는 20일까지 해외주식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5000원도 추가 지원된다.

또한 다음달 8일까지 해외주식 투자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는 별도 참여 신청없이 자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신광석 BC카드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와의 제휴를 통해 아마존, 애플 등 해외유명주식을 쉽고 간편하게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페이북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