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예상”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

2019-10-1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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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한미약품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5일 한미약품은 전거래일보다 2000원 상승한 29만3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3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2000원(0.69%) 오른 29만3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액은 2611억원,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력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과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 플러스'의 호조로 내수 매출액은 1558억원으로 양호하겠다"면서 "수출은 기술수출료의 감소로 400억원에 그치겠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 216억원은 경상개발비 증가와 기술수출료의 감소에도 내수 매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수준보다 증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