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종금증권, 안정적 이익 흐름 예상…최선호주 입장”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00원”

2019-10-16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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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메리츠종금증권을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16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전거래일보다 10원 오른 4875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60원(1.23%) 상승한 4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의 3분기 별도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한 1099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이는 이자손익 및 IB수수료 수익 성장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선호주'로 꼽은 것과 관련해서는 "업계 전반적으로 파생결합증권 발행 감소와 해외 부동산 투자 우려 증가, 가용 위험액 부족 등의 이슈를 겪는 가운데, 메리츠종금증권은 가장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업황 부진에 따른 내년 ROE 하락은 불가피하겠으나, 증익 가시성은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65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