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광, 3분기 수주실적 600억 수준 전망”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3000원”

2019-10-23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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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태광의 수주실적이 약 6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3일 태광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상승한 1만2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에 예상되는 수주실적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수주량은 43.7% 증가된 수준"이라면서 "이중 해외수주비중은 65%정도며, LNG와 Oil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주실적이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태광의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0%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현재의 수주실적을 고려할 때 태광의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5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와 함께 "올해 태광의 연간 수주실적은 2273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지난해 수주실적 1834억원에 비해 24% 늘어나는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1만3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