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스마트출금 서비스 선보여…“고객만족·편의성↑”

스마트폰 생성 인증 번호로 수수료 없이 현금출금 가능

2019-10-23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23일 사이다뱅크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체크카드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인증으로 편리하게 현금을 출금할 수 있다. 전국에 있는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2만여대의 ATM/CD기에서 스마트폰에 생성된 인증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수수료 없이 현금출금을 할 수 있다. 

또한 전국에 있는 시중은행, 편의점, 지하철 역 등에 설치된 모든 ATM/CD기에서 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 송금, 입금서비스를 실적조건이나 횟수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 마케팅 총괄 유현국 상무이사는 "사이다뱅크 출범 이후 고객 이용패턴 분석 결과 ATM/CD기를 이용한 입출금, 송금거래가 놀랄 정도로 급증했다"면서 "이번 스마트출금 서비스 오픈으로 카드 없이도 현금인출이 가능해져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