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3조5000억원…전분기 대비 0.5%↓

국채 결제대금 5조640억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 차지

2019-10-23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증권결제대금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전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3조5000억원으로, 23조6000억원을 기록한 전분기에 비해 0.5% 감소했다. 

이중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은 4420억원,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6030억원으로, 각각 전분기에 비해 8.7%, 10% 줄었다.

또한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1조91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8% 감소했고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20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0.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으로는, 우선 국채가 5조640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2조4000억원, 통안채 2조1500억원, 특수채 349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