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이디야커피, 식사 대용 샌드위치 2종 출시

2019-10-29     안지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디야커피, 식사 대용 샌드위치 2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전국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식사 대용 샌드위치 2종을 29일 출시했다.

이번 베이커리 신제품은 ‘에그 베이컨 과카몰리 샌드위치’와 ‘페퍼로니 피자 샌드위치’ 2종이다. 카페에서 음료 외에 식사도 즐기는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에그 베이컨 과카몰리 샌드위치는 건강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했으며 멕시코소스인 과카몰리(Guacamole)가 들어가 있다. 과카몰리는 풍부한 아미노산이 함유된 아보카도에 다양한 채소를 다져 넣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바삭한 베이컨과 체다치즈, 달걀 프라이 등 다양한 재료가 함께 포함되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페퍼로니 피자 샌드위치는 누구나 익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프랑스식 빵 ‘깜빠뉴(Campagne)’의 식감과 진한 피자의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짭짤한 페퍼로니와 부드럽고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진한 토마토소스의 풍미 또한 모두 맛 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4500원으로 주문 즉시 매장에서 따뜻하게 데워 제공한다.

KT&G, 릴 전용 담배 핏 5종 리뉴얼 출시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전용 담배인 ‘핏(Fiit)’ 5종을 소비자 기호에 맞춰 새롭게 단장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전용 담배인 핏과 ‘믹스’는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35%에 가까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KT&G는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핏 리뉴얼 제품으로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30일부터 ‘핏 체인지’에서 ‘핏 체인지업’, ‘핏 체인지톡’, ‘핏 쿨샷’, ‘핏 스파키’로 이어지는 핏 5종을 새롭게 개선해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각각의 제품들은 제품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과 흡연감을 제공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점이 특징이다.

KT&G는 핏 5종의 리뉴얼뿐만 아니라 ‘릴 미니멀리움’ 신규점을 오픈해 고객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릴 미니멀리움 3개소는 서울시 신도림역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과 충청북도 청주시의 현대백화점 충청점, 부산광역시의 현대백화점 부산점에 자리하고 있다.

롯데,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 진행

롯데가 29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45개 계열사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가 사회와 함께 나누는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샤롯데봉사단 등 1100여명이 함께 한다.

롯데 임직원은 풍림식품 대표이사인 유정임 김치 명인의 지도 하에 서로 협력해 약 40톤 가량의 1만5000포기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김치는 4000여 상자에 나눠 담긴 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롯데는 올해 잇단 태풍과 가을 장마로 배추 작황 부진으로 배춧값이 폭등한 만큼 김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처음 시작된 샤롯데봉사단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계열사 임직원이 김장을 통해 노사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롯데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5년 간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7만5000포기 (약 200톤)의 김치가 전국 2만 가구에 전달됐다.

농심, ‘강황쌀국수볶음면’ 출시

농심이 다양한 야채와 강황으로 건강을 더한 강황쌀국수볶음면을 29일 출시했다.

강황쌀국수볶음면은 소스와 건더기에 육류를 사용하지 않아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육수 대신 간장과 고추 등으로 매콤하고 고소한 볶음소스를 만들고, 각종 야채를 더해 맛을 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채식과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개발했다”며 “채식 단계 중에서 유제품을 허용하는 ‘락토 베지테리언(Lacto Vegetarian)’까지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면은 쌀로 만들었다. 여기에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카레의 주 원료이자 웰빙 식재료로 잘 알려진 강황을 더했다. 농심은 강황의 맛과 향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수 있도록 쌀 반죽에 강황가루를 첨가한 뒤 튀기지 않고 뜨거운 바람에 말려 차별화된 쌀면을 만들었다.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띈다. 농심은 전면이 투명해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농심은 강황쌀국수볶음면을 필두로 라면시장 내에서 쌀국수의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쌀국수 신제품을 선보이며, 건강과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은단 헬스케어, ‘더퓨어 크릴오일’ 출시

고려은단 헬스케어가 인지질 56% 이상을 함유한 ‘고려은단 더퓨어 크릴오일’을 29일 출시했다.

제품의 원료로 사용된 크릴은 지구에서 가장 깨끗한 남극해에서만 서식하는 동물성 플랑크톤으로, 먹이사슬 최하위층에 위치하고 있어 중금속 오염 위험이 낮은 생물이다.

원료는 미국 FDA GRAS에서 인정받은 AKER(아커)사의 프리미엄 원료 SUPERBAR Boost(슈퍼바부스트)를 사용했으며 이 원료는 인지질 56% 이상을 함유하고 있다. 인지질은 세포를 보호하는 세포막의 주성분으로 뇌의 60%를 구성하고 있다. 친수성과 친유성을 모두 갖춰 체내 흡수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고려은단 헬스케어 관계자는 “크릴 오일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육류섭취, 회식 등이 많은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이라며 “계속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원료, 검증받은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