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매출액 분기 최대치”

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만원”

2019-10-31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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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의 주력제품인 스판텍스의 매출액이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효성티앤씨의 전거래일보다 2500원 오른 16만2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0.94%) 하락한 1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922억원으로 전년대비 50.9%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면서 "섬유부문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대비 60.8% 증가했으며, 기타부문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0.1% 늘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특히 스판덱스 매출액은 4160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효성티앤씨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092억원으로, 전년대비 41.6% 증가할 것"이라면서 "스판덱스 설비의 가동과 타이어코드/PTMG 플랜트가 올해 실적에 온기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성티앤씨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