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마켓코리아, 고배당주로서 투자매력 부각”

메리츠종금증권 “삼성향 매출, 삼성그룹 신규투자 및 공장가동률과 비례”

2019-11-06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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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가 내년에도 수익성 개선이 계속되겠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마켓코리아가 고배당주로서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6일 아이마켓코리아는 전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만12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7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50원(0.45%) 상승한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의 삼성향 매출은 삼성그룹의 신규투자 및 공장가동률과 비례해 증가하는 구조"라면서 "내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의 투자계획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소모성 자재 및 건자재, IT용품 납품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안연케어 또한 상위병원으로의 집중도 강화와 고령화에 따른 고가격대 신약 매출 증가로 양호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내년 2월 용인 세브란스 병원 신규 오픈으로 병상수 증가와 함께 의약품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비삼성 고객사 및 큐브릿지, 가디언 등 연결 자회사의 재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수주에 집중하면서 내년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