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오는 29일 ‘다시 낯선 길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의사 출신 자유한국당 김해갑 당협위원장 “보건의료 분야의 입법 활동 정진할 것”

2019-11-27     윤진석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홍태용 김해갑 당협위원장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가야대에서 ‘홍태용. 다시 낯선 길에서’라는 제목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해한솔요양병원장 출신인 홍 위원장은 실향민의 아들로 김해에서 태어난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책을 통해 홍 위원장은 혹독한 레지던트 과정, 의사로서 아버지의 병을 치료하지 못했던 죄책감, 뒷바라지 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 시리아 난민촌 등 의료 봉사활동, 정치 입문 계기, 보건의료 분야의 여러 입법 활동과 정책 제언 등을 담았다.

홍 위원장은 “지난 2009년 정치라는 낯선 길에 발을 디딘 후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의사가 왜 정치를 하느냐? 환자나 열심히 돌보지'라는 이야기였다"고 전했다.

이어  "금수저로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의학지식으로 그간 고민해왔던 보건의료 분야의 입법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을 위한 공공의 목적과 이익에 부합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꿋꿋하게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현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