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신규 캐릭터 출시로 새로운 전략 선보인다

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신규 캐릭터 ‘사라’ 출시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미스틱’ 출시 넥슨, ‘다크어벤저 3’ 신규 캐릭터 ‘카밀라’ 업데이트

2019-11-29     윤지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펍지주식회사,

29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신규 캐릭터 및 클래스 출시로 게임에 다양한 전략을 추가하고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신규 여성 캐릭터 ‘사라’를 선보인다.

‘사라’는 지난 8월 등장한 ‘빅토르’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캐릭터로 차량 정비에 특화돼 서바이벌 모드의 특정 맵에서 차량 탑승 시 차량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스킬을 자랑한다.

유저들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출석 이벤트 및 인게임 미션을 통해 캐릭터 상품권을 획득하거나 상점에서 캐릭터 상품권을 구매해 일정 수량을 모아 사라 캐릭터로 교환 가능하다.

사라 캐릭터를 장착하고 모든 모드에서 플레이하거나 경험치 카드를 사용하면 레벨업 할 수 있다. 레벨에 따라 사라 캐릭터 전용 스킬/보이스/스킨/모션 등을 획득하고, 캐릭터 레벨업 상자 및 상점 상자를 통해 캐릭터 조각을 모아 사라 만의 특별 이모트도 받을 수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미스틱’을 출시했다.

‘미스틱’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13번째 클래스로 주무기 ‘청파각’과 보조무기 ‘완갑’을 사용하는 근접 전투형 클래스다. 각성 클래스로 출시될 미스틱은 초반부터 강력한 기술을 사용한다.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스틱은 강력한 권법과 기공술로 다채로운 공격을 구사하며 빠르고 부드러운 기술 연계와 날렵한 몸놀림으로 적에게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능력, 회피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감룡의 힘을 받아 푸른빛의 용과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기술 이펙트가 눈에 띈다.

펄어비스는 미스틱 출시를 기념해 ‘미스틱 특별 출석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출석만 하면 △신화 등급 장신구 △신화 등급 유물 상자 △토템 상자 △방어구&무기 의상 상자 △토벌 추천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출석만 하면 얻을 수 있다. 또 12월 2주차까지 미스틱 레벨 달성 구간에 따라 최대 1500개 블랙펄과 기술 교본을 받을 수 있는 ‘미스틱 레벨 달성 이벤트’도 준비됐다.

아울러 12월 2주차까지 ‘감룡의 특별 의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갱신되는 의뢰를 진행하면 ‘감룡의 보물상자’를 지급한다. 이용자는 보물상자를 개봉하면 심연 등급 장신구, 문양 각인서, 우두머리 장비 파편 상자, 다량의 유물 파편 등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3’에 여섯 번째 신규 캐릭터 ‘카밀라’를 업데이트 했다.

‘카밀라’는 마력을 이용하여 강력한 힘을 소환하는 ‘위치(Witch)’ 클래스로, 검과 마력구를 사용한 재빠른 공격 스킬을 지니고 있다. 원거리와 근거리 전투 모두에 강점이 있어 전략적인 전투 활용에 용이하다.

이와 함께 넥슨은 ‘카밀라’ 캐릭터 생성 즉시 높은 전투력을 갖출 수 있는 ‘불멸 장비 풀세트’를 지급한다. 또 캐릭터 성장을 돕기 위해 스킬과 캐릭터 강화 레벨을 특정 수치까지 자동으로 제공하는 ‘부스팅 이벤트’를 진행하며, ‘카밀라’ 전용 여정 이벤트를 완료하면 ‘레지나 코스튬 풀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하여 ‘돌림판’, ‘미션’, ‘빙고’ 등 이벤트 10종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를 통해 ‘코스튬 티켓’ 등 특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