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건설·대우건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분양…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공급

2019-11-29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대우건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분양

현대건설·대우건설은 다음달 중 경기 수원 팔달구 교통 일원에 팔달6구역주택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동, 총 2586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98㎡, 1550가구다. 1만2000여 가구 규모 수원 팔달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돼 미래가치가 돋보이는 데다, 1호선 수원역, 분당선 매교역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성이 뛰어나다는 게 현대건설·대우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GTX-C노선(수원~삼성~양주)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교통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대우건설 측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팔달구 원도심 개발의 첫 시작 단지로 시세를 선도하는 리딩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건설사들의 힘을 모은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곡역 두산위브'·'DMC 금호 리첸시아', 1순위 당해 마감

두산건설이 짓는 '대곡역 두산위브', 금호산업이 짓는 'DMC 금호 리첸시아'가 1순위 당해 청약 마감을 이뤘다.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곡역 두산위브는 지난 28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총 173가구 모집에 904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52.25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같은 날 DMC 금호 리첸시아는 총 154가구 모집에 1만1293명이 몰려 평균 73.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대곡역 두산위브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7~19일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DMC 금호 리첸시아의 당첨자 발표와 계약 일정도 위와 동일하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장애인지원시설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펼쳐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장애인지원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방문해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설 내 마감 공사, 노후시설 보수, 지붕 개선, 난간대 설치, 대문 교체, 장판 교체, 천장·벽 도배 등 작업을 펼쳤다. 또한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침실 두 곳을 분할해 1인 1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롯데건설 측은 "나눔은 실천할수록 그 크기가 더욱 커진다고 생각하며, 점점 나눔이 커질 수 있도록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부산 동래 '더샵 온천헤리티지' 공급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원에 '더샵 온천헤리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역 재래시장인 온천시장을 재정비해 들어서는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지상 최고 34층, 2개동, 총 206가구와 상업시설로 꾸며지는 주거복합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179가구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고, 단지 주변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돼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온천시장을 정비하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더샵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일성건설, 인천 '미추홀 트루엘 파크' 견본주택 오픈

일성건설은 '미추홀 트루엘 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전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들어서는 미추홀 트루엘 파크는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74㎡, 총 336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265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반경 2km 내에 인천2호선 시민공원역, 수인선 인하대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인하대, 인하사대 부속 중·고, 연학초 등과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게 일성건설의 설명이다.

일성건설 측은 "학익 재개발 첫 사업지로 인천 미추홀구를 대표할 최중심 단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춰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일신건영, '여주역세권 공동주택용지 1블록' 낙찰

일신건영은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용지 1블록' 공개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지는 경기 여주 교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84㎡, 총 699세대 규모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