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투스, 3분기 실적 이후…영업이익 바닥 레벨 확인”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

2019-12-04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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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제시했다. 

4일 컴투스는 전거래일보다 600원 상승한 10만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0.60%) 하락한 9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컴투스는 3분기 실적 이후 영업이익의 바닥 레벨을 확인했다"면서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매출 순위가 하락했음에도,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과 야구게임의 흥행, 자회사의 게임출시에 따라 서머너즈워 단일게임에 대한 의존도는 점차 줄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머너즈워 IP로 만든 차기작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출시'는 내년 2분기로 예상한다"면서 "서머너즈워MMO가 1년 이상 지연되는 등 신작 지연에 대한 이슈가 있었으나, 최근 해당 IP 기반의 100년 이상의 세계관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1분기 소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컨텐츠의 확장 흐름상 2분기 게임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