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엔씨에너지, 4분기 최대 실적 전망”

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00원”

2019-12-13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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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3일 지엔씨에너지는 전거래일보다 60원 상승한 437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75원(1.74%) 오른 4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2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매년 4분기는 매출 비중이 높은 비상발전기 부문의 성수기로써 연간 기준의 항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분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예년대비 비상발전기 부문 실적이 더욱 호조세를 띄고 있으며, 지엔원에너지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실적도 양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같은 좋은 분위기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비상발전기 부문은 현재 940억원 수준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모대기업이 주도하는 IDC의 대형수주를 받을 확률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적 고성장 추세 및 자회사 상장이슈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시점"이라면서 "지엔씨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67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