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LIFEPLUS 효도여행저축보험’ 출시

월 보험료 9500원부터 시작…가입나이는 만 19세부터 49세까지

2019-12-17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17일 'LIFEPLUS 효도여행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채널인 온슈어 전용으로 개발됐다. 몇번의 클릭만으로 예산부터 추천여행지 및 여행상품 선택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먼저 부모님께 여행선물을 하고 싶은 이유, 여행 인원, 예상 시기 등을 간단히 선택하고 부모님의 여행경험, 적당한 비행시간, 선호하는 여행 유형 등을 고른다. 

선택을 완료하면 한화생명은 실제 종합여행사에서 판매중인 약 50여개의 여행상품 중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해준다. 이어 고객이 여행상품을 고르면 'LIFEPLUS 효도여행저축보험' 가입 시 매월 얼마의 돈을 납입하면 되는지를 알려준다. 형재들이 있다면, 여러명이 얼마씩 분담해서 납입해야 하는지도 보여준다. 

이 상품은 월 보험료 9500원부터 시작되며 한달만 유지하면 본인이 낸 보험료 이상을 수령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가입 나이는 만 19세부터 49세까지다. 

만약 상황이 바뀌어 여행 계획을 미루게 돼도 상품은 계속 유지하면 된다. 목표기간을 채우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입 1년 후부터는 납입중지가 가능하며 중도인출과 추가납입도 가능해 자금을 유동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한화생명 신충호 상품전략실장은 "효와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조합해 여행자금 마련은 물론 최적의 여행상품까지 연계해주는 신개념의 보험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온라인 보험을 이용하는 젊은 고객층인 2040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