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메모리 사이클 회복으로 실적 상승 기대”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5000원”

2020-01-08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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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8일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1600원 오른 9만5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60%) 상승한 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전년도 4분기 실적은 매출 6조9000억원, 영업이익 447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연간실적은 전년도보다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메모리 사이클 회복에 힘입어 올해 실적은 매출 31조4000억원, 영업이익 7조원으로 각각 2019년보다 17%, 140%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매크로 상황과 지정학적인 변수,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계획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상황은 바뀔 수 있지만, 이번 메모리 업턴은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